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 모시고 무료한 일상 좀 탈피 하고 싶었습니다

말단이 항상 골치 아닌 고민 거리중에 하나가 바로

(야 괜찮은곳좀 알아봐) 라고 생각해요 

진짜 겁나 부담..ㅋㅋㅋ

나 자신이야 평소에 자주 가던곳이었만 윗분들 입맛에 맞출수 있을련지..

아무튼 나름 획기적인곳을 생각하다가 방문 하게 된 아이돌!

마침 3명까지 예약이 마침 된다고 해서 술한잔 걸치고 바로 입성!!

평소에 웬만한 곳들은 2명이상 가려고 해도 관리사가 없다는 이유로

거의 입장 하기가 어려웠는데 여긴 마침 3명이 된다니 진짜 다행!!

우리 셋은 스페셜을 선택 했습니당

시간은 100분이면서 최고의 효율을 극대화 할수 있는 코스가 바로

스페셜 코스 아니겠는가!

이날 우리랑 맞붙은(?)

3인방은 나나 미미 유나 였습니다

그러고보니 미미 진짜 오랜만!!

저는 미미를 선택하고 싶었지만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 터라

윗분에게 겸허하게 양보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스크럽이 뭐지 하는 분도 계실텐데

목욕탕 가면 세신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빠르실듯

그나마 진짜 아는 사람들하고 함께 탈의하고 스크럽 받는게 아니라 다행 ㅋㅋㅋ

이날 저의 담당 매니저는 나나였습니다

나나는 구면이라 뭔가 편하면서도 알수 없는 설레임이 공존!!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와이프한테 받은 잔소리까지 한방에 해결되는 느낌이라

뭔가 더 임팩트가 강했던거 같네요 ㅋㅋㅋ

스크럽을 다 마친뒤 모시고 간 분들도 겉으로 내색은 안하지만

표정에서 다 드러남 ㅋㅋㅋㅋ

암튼 오늘 대만족했습니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