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시 필수어플인 ‘그랩’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랩과 더불어 동남아 여행 시 유용하게 쓰이는 앱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마사지”앱입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생소하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하다보면 자주 이용하게되는 서비스 중 하나죠. 저 역시 이번 다낭여행에서도 이 마사지앱을 통해서 저렴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 마사지앱 두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마사지앱인가요?

첫번째로는 #마싸지 라는 앱이에요. 마싸지는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마사지샵들이 모여있는 앱이랍니다. 원하는 지역명을 검색하면 주변에 위치한 마사지샵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평점순/거리순 등 다양한 필터기능을 활용해서 내가 원하는 조건의 마사지샵을 찾을 수 있어요. 또한 예약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한다면 기다림 없이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답니다.

다른 곳과의 차이점은 뭔가요?

두번째로는 #아유르베다 라는 앱이에요. 아유르베다는 태국식 마사지 전문점이고, 특히 타이마사지 맛집으로 유명하답니다. 마찬가지로 구글맵스나 트립어드바이저처럼 해당지역의 음식점 및 관광지를 평가하거나 리뷰를 남길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하면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별점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설명(아로마오일 종류, 마사지 강도)등을 기재할 수 있어서 더욱 신뢰감있게 느껴지는 앱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유로베다를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로컬맛집이다보니 영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여기는 한글로 된 메뉴설명 덕분에 의사소통 걱정없이 편안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여행길에 맛있는 마사지 받으시고 힐링하세요!